올리브오일, 어떻게 먹고 어떻게 골라야 할까?
올리브오일은 건강한 식생활의 아이콘처럼 여겨지는 대표 식품입니다.
하지만 종류도 많고, 효능도 다양하며, 섭취법까지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 쉬운데요.
오늘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중심으로 섭취 방법, 효능, 고르는 팁까지
가장 필요한 정보만 정리해드릴게요.
엑스트라버진? 퓨어? 올리브오일의 종류부터 알아야죠
올리브오일이라고 다 같은 기름이 아니에요. 원료, 압착 방식, 정제 여부에 따라 종류가 확연히 나뉘는데요.
대표적인 3가지 종류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종류 | 설명 | 용도 |
|---|---|---|
| 엑스트라버진 | 첫 냉압착, 정제 無 | 샐러드, 생식용 |
| 퓨어 | 정제 + 버진 소량 혼합 | 볶음, 조리용 |
| 포마스 | 찌꺼기에서 추출, 정제 | 고온 조리용 |
이렇게 구분해두면 요리에 따라 어떤 오일을 선택할지 훨씬 쉬워집니다.
매일 아침 올리브오일 한 스푼? 진짜 필요한가요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공복 올리브오일 한 숟가락" 챌린지, 많이 보셨죠?
꼭 공복에 먹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식사 전에 소량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는 데 도움될 수 있어요.
하루 권장량은 1~2스푼 정도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오히려 칼로리 과잉이 될 수 있습니다.
샐러드에만 넣는 건 아쉽죠, 활용법은 무궁무진해요
올리브오일은 샐러드 드레싱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재료예요.
- 스프 마무리에 한 바퀴
- 파스타 면에 가볍게 버무리기
- 구운 채소에 풍미 더하기
- 심지어 디저트에도 사용 가능!
생으로만 먹는 시대는 끝났어요. 요리 마지막 터치로 올리브오일을 활용해 보세요.
피부에 바르는 올리브오일? 진짜 괜찮을까
올리브오일은 식용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활용 가능해요.
건조한 계절에 팔꿈치, 발뒤꿈치, 입술 등에 소량 바르면 보습 효과가 느껴집니다.
다만, 민감 피부라면 얼굴 전체에 바르기 전 패치 테스트를 꼭 해보세요.
무조건 엑스트라버진? 고르는 법부터 체크하세요
좋은 올리브오일은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아래 항목만 체크해도 올바른 선택이 가능합니다.
| 체크 항목 | 설명 |
|---|---|
| 용기 색상 | 갈색/초록 유리병이 빛 차단에 유리 |
| 원산지 | 한 국가에서 재배·생산된지 확인 |
| 산도 | 0.8% 이하가 엑스트라버진 기준 |
| 유통기한 | 개봉 후 3~6개월 내 섭취 권장 |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데, 진짜일까?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면 간식이나 폭식을 줄이는 데 도움됩니다.
하지만 고칼로리 식품인 만큼 과용은 금물! 꼭 권장량 안에서 섭취하세요.
주의사항도 꼭 확인해야 해요
| 구분 | 내용 |
|---|---|
| 과다 섭취 | 복부 팽만, 설사 유발 가능성 |
| 보관 방법 | 직사광선 피하고 밀봉 보관 |
| 공복 섭취 | 위장이 약한 분은 식후 섭취 권장 |
천천히 양을 늘리며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올리브오일로 건강 루틴을 완성하세요
하루에 한 스푼의 습관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샐러드 위에, 토스트에, 혹은 삶은 감자에 살짝 뿌려보세요.
또 직접 만든 올리브오일 드레싱도 훌륭한 방법이죠.
건강은 거창한 변화보다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