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매, 이렇게 시작된다
치매는 알츠하이머(전체의 65% 이상), 혈관성 치매(25% 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고, 혈관성 치매는 언어장애, 운동능력 저하, 감정 기복, 우울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같은 질문·이야기 반복
- 사람·사물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음
- 글·대화 이해 어려움, 말이 어눌해짐
- 감정 기복 심해지고 쉽게 화냄
- 고집이 세지거나 무기력해짐
- 복잡한 일 처리·돈 계산 어려움
- 자주 깜빡 잊고, 길을 잃거나 실수 잦음
이 중 6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초기 치매를 의심해야 하며, 조기 발견이 악화 방지의 핵심입니다.
치매 증상과 예방법의 전체 구조는
치매, 방심하면 늦습니다!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치매 진단, 어떻게 받을까?
- 인지기능 선별검사(MMSE 등) → 신경심리검사 → 뇌영상(MRI, CT), 혈액검사
-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신경과 전문의에서 무료·정밀검사 가능
-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병변 확인(영상검사 필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가족과 함께 병원 방문이 중요합니다. 진단은 환자와 보호자 면담, 인지검사, 뇌영상, 혈액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됩니다.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팁은
치매 가족을 위한 돌봄 실전팁
에서 참고하세요.
3. 치료와 관리, 무엇이 달라졌나?
- 약물치료: 인지기능 개선제(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NMDA 길항제 등)
- 혈관성 치매: 뇌혈관질환 관리(아스피린, 와파린 등)
- 비약물치료: 인지훈련, 운동, 음악·미술치료, 사회활동
- 생활습관: 규칙적 운동, 건강식, 금연·절주, 두뇌활동, 만성질환·우울증 관리
치매는 완치보다 진행 억제와 삶의 질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운동, 두뇌활동, 사회활동, 만성질환 관리가 예방과 진행 억제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