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암은 남성의 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암이 발생하면 주변 조직 및 뼈 등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 가족력이 있는 남성에서 발병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주요 원인과 위험요인
- 연령: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
- 가족력: 직계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으면 위험 증가
- 유전적 요인: 특정 유전자 변이
- 식습관: 고지방, 동물성 지방 위주의 식단
- 비만, 당뇨, 일부 화학약품 노출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34년까지 한국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률은 14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증상 및 진단 방법
-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 진행 시 소변 줄기 약화, 잔뇨감, 빈뇨, 혈뇨, 요실금 등 배뇨 이상
- 뼈로 전이 시 허리·골반·다리 통증, 골절 위험
진단에는 전립선 특이항원(PSA) 혈액검사,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조직생검 등이 활용됩니다. 50세 이상 남성,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
진단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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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혈액검사) |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 측정(4ng/ml 이상 시 추가 검사) |
직장수지검사 | 항문을 통해 전립선의 단단함, 결절 여부 확인 |
조직생검 | 조직 채취 후 암세포 유무 확인 |
4. 치료법과 예후
- 적극적 감시: 저위험군, 고령·기저질환자 대상, 정기검사로 변화 관찰
- 수술(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국소암에서 완치 기대, 부작용(발기부전, 요실금 등) 가능
- 방사선치료: 외부 방사선, 근접치료 등 다양한 방식
- 호르몬치료: 암이 진행된 경우 남성호르몬 차단
- 항암치료: 전이성·진행성 암에서 사용
최근에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냉동치료 등 최소침습 치료법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치료법 선택은 암의 진행 정도, 환자 연령, 건강상태, 환자 선호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립선암은 비교적 진행이 느린 암이지만, 뼈 등으로 전이되면 예후가 나빠집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 예방 및 관리
- 50세 이상, 가족력 있는 남성은 정기적으로 PSA, 직장수지검사 권장
- 동물성 지방 줄이고, 채소·과일·섬유질 위주 식단
-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 운동, 금연, 절주
- 이상 증상 시 즉시 비뇨의학과 진료
최근에는 토마토의 리코펜, 녹차, 된장 등 일부 식품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더 자세한 전립선 건강관리법은 남성 건강 지키는 전립선 관리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A. 고령화, 서구식 식습관, 검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Q. 전립선암은 유전되나요?
A.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Q.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나요?
A. 조기 진단·치료 시 예후가 좋지만, 일부는 재발·전이 가능성이 있어 정기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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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국가암정보센터, 서울대학교병원, 최신 연구 및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